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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일상/먹은것

강남구청역 홍리마라탕. 홍릐마라탕(?)

by 와왕감자 2019. 11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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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술을 마셔서 그런지

오늘 점심엔 얼큰한게 땡기더라구요.



평소 같았으면 짬뽕이나 쌀국수에 매운소스 넣어서 먹었겠지만

오늘은 출근 하는 길에 본 홍리마라탕이 생각나서

홍리마라탕에 다녀 왔어요.



홍리마라탕(?) 홍릐마라탕(?)


 



어떻게 읽어야하는지 모르겠는데

계산서 보니까 홍리마라탕이 맞는거 같아요 ㅋ



요새 여기저기 마라열풍이 장난아닌거 같아요

마라탕부터 마라라면, 마라과자, 별별게 다있는거 같더라구요





제가 점심시간에 다녀온 홍리마라탕은

강남구청역 3번 출구쪽에 있어요.



강남구청에서 3번 출구로 나오려면 총 3번의 에스컬레이터를 타야 하는데요.

2번의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저렇게 푸드코드가 나와요

위치는 지하1층 이에요.



홍리마라탕 말고도 맛있을거 같은 식당들이 많네요

나중에 다른 곳도 다 가볼려구요





운영시간 : 오전 10시 ~ 오후 9시 30분

주문마감 : 오후9시



적당한 시간으로 운영하시네요





강남구청역에 위치한 홍리마라탕은

직접 주문을 받지않고 저렇게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아요.



혹시 주문이 어렵게 생각될 수도 있는데요.

옆에 직원분이 항상 계셔서 주문 안내도 해 주시고 자리 안내도 해 주신답니다.





기본마라탕 7,500원부터해서 들어간 메인재료에 따라

여러가지 마라탕이 준비되어 있어요.


마라샹궈도 있네요~



 

주문을 하고 자리를 배정 받으면

이렇게 따로 마련 된 셀프 바에서 고수와 단무지 그리고 물을 준비하면 되요.

만두를 시키신 분은 간장도 준비 하시더라구요.



아 참고로 밥은 무제한으로 제공 해 주신답니다. ㅎ

(다음엔 마라샹궈 시켜서 밥이랑 먹어야지)




저는 기본 마라탕에 중국당면을 사리추가해서 주문했는데요.

외쪽 사진이 원래 나온 마라탕이었는데

전 고수를 워낙 좋아해서 오른쪽처럼 왕창 넣어서 먹멌습니다ㅎㅎ


고수 넣을때 옆에 분이 흠칫 놀라심ㅎ





마라탕에 들어가는 면은 3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요


생면 / 쌀면 / 옥수수면


이렇게 세가지 중에 선택할수 있어요.

전 세가지 다 먹어봤는데요.


생면은 뭔가 찰기가 있는 질감

쌀면은 묵직한 질감

옥수수면은 아주 부드러운 질감

이었어요.


저는 참고로 옥수수면이 제일 나았어요.

면다음으로 숙주가 가득 하네요





건두부 / 중국당면 / 목이버섯





유부 / 어묵 / 배추





푸주 / 새송이버섯 / 메추리알



정말 다양한게 들어가서 더 맛있었어요.

참고로 여기 푸드코트는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12시에 가시면

꽤 기다려야 하실 수도 있어요.



기다리지 않고 드시려면 최소 11시 45분에 도착하시기를 추천합니다.



맛있게 잘먹고 왔습니다.



빠이/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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